배달앱 시장에서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이 둘이 강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둘의 아성을 무너뜨리고자 다른 기업에서도 배달앱을 만들어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쿠팡 잇츠가 그렇습니다. 쿠팡 잇츠는 유튜브에서 광고를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 잇츠 이외에도 위메프오 배달앱이 있습니다. 위메프오는 위메프에서 만든 배달 앱입니다. 중개수수료를 최근 0%로 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자영업 점주가 서버비용만 부담하면 추가 비용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버비용은 주에 8800원입니다. 광고비도 따로 받지 않습니다. 오직 서버비용으로 승부합니다. 만약 주차별 매출이 3만원 이하면 서버비용도 받지 않습니다. 원래 위메프오는 중개수수료로 5%를 받고 있었습니다. 서버비용 지불 대체재를 내놓음으로써 점주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게 해줬습니다.
위메프오가 이 정책을 발표하면서 입점을 묻는 문의가 16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 정책을 제대로 점주들에게 각인 시킨 겁니다. 위메프오를 이용하는 점주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고객도 위메프오를 쓸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위메프오는 페이벡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배달앱의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배달앱 시장이 이제 2파전이 아닌 4파전이 될지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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